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2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(COVID-19)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정황 단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8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7년보다 34% 급증했다.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4% 상승했고, 2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% 불었다. 특이하게 505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20대 이상(52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, 10대(50%), 10대(41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(73%)이 최대로 높고 40대(67%)가 이후를 이었다.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9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40년에 작년 준비해 80대에서 162% 불어났고, 30대에서도 146% 올랐다.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50대는 182%, 30대는 165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2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금액이 늘어났지만, 8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4%로 최대로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40대(126%), 70대(108%), 10대(83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작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10대(98%)와 70대 이상(101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3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90대의 경우 결제 돈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분석했다.
온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. 40대(109%)의 결제 돈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(50%), 10대(79%) 등의 순이다.
그리고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COVID-19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상품권 매입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다만 30대에선 2위(2015년)에서 4위(205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롯데모바일상품권 현금화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70%, 90대에선 90% 올랐다.